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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보증기간, 브랜드당 한 숫자가 아닙니다 - BMW·벤츠·볼보·렉서스 72종을 리스 기간과 겹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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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보증기간, 브랜드당 한 숫자가 아닙니다 - BMW·벤츠·볼보·렉서스 72종을 리스 기간과 겹쳐봤습니다

리스 계약서를 쓸 때 계약기간을 36개월, 48개월, 60개월 중에서 고릅니다. 대부분 월납이 가장 낮은 60개월을 봅니다.

그런데 그 차의 무상 보증은 60개월까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 3년"이라고 알고 있는 그 숫자가, 사실은 여러 부품군 중 하나에 붙은 기간입니다.

BMW 공식 페이지에는 "전 모델에 대해 2년 마일리지 무제한 보증"이라는 문장이 크게 있습니다. 그 아래 표를 보면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은 3년 또는 6만km입니다. 두 숫자 다 맞는 말인데 가리키는 부품이 다릅니다.

이건 BMW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네 브랜드가 전부 층을 갖고 있고, 같은 BMW라도 전기차인 i 모델은 이 층의 기간과 거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볼보 네 브랜드의 공식 보증 표를 부품군까지 그대로 옮기고, 타죠 견적엔진으로 같은 차종 72종의 36개월, 48개월, 60개월 월납을 붙였습니다.

요약

  • 리스 기간 비교의 축은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파워트레인) 층입니다. 가장 비싼 수리가 여기서 나오고, 브랜드별로 가장 크게 갈리는 층이기도 합니다.
  • 이 층의 거리 한도는 6만km에서 17만km까지 벌어집니다. 기간만 보면 3년에서 5년인데, 거리 때문에 기간보다 먼저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갈립니다. BMW는 일반 모델이 3년 또는 6만km인데 전기차인 BMW i 모델은 5년 또는 17만km로 네 브랜드 중 가장 깁니다. "어느 브랜드가 길다"보다 **"내가 사려는 그 차가 어느 층에 있나"**가 먼저입니다.
  • 연 2만km 기준으로 60개월 리스를 탈 때 이 층이 덮는 구간은 **볼보와 BMW i 모델이 100%, 렉서스 80%, BMW 일반 모델과 벤츠가 60%**입니다.
  • 보증 안에서 끝나도록 계약기간을 줄이면 월납이 오릅니다. 그 값이 브랜드마다 얼마인지 아래 표에 있습니다.

보증은 숫자 하나가 아니라 층입니다

네 브랜드의 공식 페이지를 부품군까지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부품군 BMW 일반 모델 BMW i(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볼보
차체 및 일반 부품 2년 / 무제한 2년 / 무제한 3년 / 10만km (층 구분 확인 못 함) 4년 / 10만km 5년 / 10만km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3년 / 6만km 5년 / 17만km 3년 / 10만km (층 구분 확인 못 함) 4년 / 10만km 5년 / 10만km
배출가스 관련 5년 / 8만km 해당 없음 국내법 기준 5년 / 8만km 5년 / 8만km
배출가스 중 정화용 촉매·전자제어장치 7년 / 12만km 해당 없음 국내법 기준 7년 / 12만km 7년 / 12만km
고전압 배터리 PHEV 8년 / 20만km 8년 / 16만km 확인 못 함 10년 / 20만km 전기차·하이브리드 8년 / 16만km

*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식 웹에 부품군별 구분이 없습니다. 위 값은 부품군을 나눈 기간이 아니라 두 층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무상수리 상한(3년 또는 100,000km)입니다.

여기서 세 가지가 보입니다.

첫째, 브랜드마다 층을 나누는 방식이 다릅니다. BMW는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을 따로 떼어 별도 기간을 줍니다. 렉서스와 볼보는 나누지 않습니다. 볼보는 아예 "소모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에 5년 또는 10만km를 한 덩어리로 적용한다고 씁니다. 그래서 같은 "5년"이라도 무게가 다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부품군별 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인한 범위에서 찾지 못했다는 뜻이며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공식 페이지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2년간의 신차 보증"과 "국내법에서 규정하는 보증" 외에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 또는 100,000km 범위에서 무상수리를 제공한다고만 씁니다. 차종별 세부 조건은 차량에 동봉된 보증서를 참조하라고 두 번 안내합니다. 위 표의 벤츠 칸은 부품군을 나눈 값이 아니라 두 층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상한으로 읽어야 합니다.

둘째, BMW는 차체와 파워트레인의 성격이 반대입니다. 차체 및 일반 부품은 주행거리 제한이 아예 없는데,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은 6만km에서 끊깁니다. 네 브랜드 중 파워트레인 거리 한도가 가장 짧습니다.

셋째, 배출가스 층은 브랜드가 정하지 않습니다. BMW, 렉서스, 볼보의 숫자가 5년 또는 8만km, 일부 부품 7년 또는 12만km로 완전히 같은데 우연이 아닙니다. 렉서스 공식 페이지가 근거를 직접 밝힙니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6조를 따른 것입니다. 이 층에서는 브랜드 간 경쟁이 없습니다.

리스 기간과 겹쳐보면

파워트레인 층을 기준으로, 연 2만km로 60개월 리스를 탄다고 놓고 겹쳤습니다.

브랜드 파워트레인 보증 실제로 끝나는 시점 먼저 오는 것 60개월 중 덮이는 구간 보증 없이 타는 구간
BMW 일반 모델 25 3년 / 6만km 36개월 기간과 거리가 동시 60% 24개월
메르세데스-벤츠 24 3년 / 10만km 36개월 기간 60% 24개월
렉서스 7 4년 / 10만km 48개월 기간 80% 12개월
BMW i(전기차) 8 5년 / 17만km 60개월 기간 100% 0개월
볼보 8 5년 / 10만km 60개월 기간과 거리가 동시 100% 0개월

BMW 일반 모델과 벤츠는 60개월 리스의 마지막 2년을 파워트레인 보증 없이 탑니다. 렉서스는 마지막 1년, 볼보와 BMW i 모델은 그런 구간이 없습니다.

전기차에서 순서가 뒤집힙니다. BMW의 파워트레인 보증은 일반 모델에서 네 브랜드 중 가장 짧지만, BMW i 모델은 5년 또는 17만km로 가장 깁니다. "BMW는 보증이 짧다"는 말이 전기차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표에서 눈에 띄는 것이 "기간과 거리가 동시" 두 칸입니다. BMW의 3년과 6만km, 볼보의 5년과 10만km는 연 2만km로 타면 정확히 같은 달에 끝납니다. 한 달만 더 타도 두 한도가 함께 넘어간다는 뜻이라, 이 두 브랜드는 주행량이 조금만 늘어도 보증이 곧바로 짧아집니다.

리스에서 어긋나기 쉬운 것 - 약정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보증의 거리 한도는 계약서에 적은 약정 주행거리가 아니라, 계기판에 실제로 찍히는 거리로 끝납니다. 연 3만km로 약정해도 실제로 1만km만 타면 보증은 거리가 아니라 기간으로 끝납니다. 반대로 연 1만km로 약정하고 3만km를 타면 보증은 거리로 먼저 끝납니다.

아래 표는 실제로 그만큼 탄다고 할 때 파워트레인 층이 언제 끝나는지입니다.

브랜드 연 1만km 연 1.5만km 연 2만km 연 3만km
BMW 일반 모델 36개월 36개월 36개월 24개월
메르세데스-벤츠 36개월 36개월 36개월 36개월
렉서스 48개월 48개월 48개월 40개월
볼보 60개월 60개월 60개월 40개월
BMW i(전기차) 60개월 60개월 60개월 60개월

실제로 연 3만km를 타면 BMW 일반 모델의 파워트레인 보증은 2년에 끝납니다. 60개월 계약이라면 5년 중 3년을 보증 없이 타는 셈입니다. 볼보와 렉서스도 40개월로 짧아집니다.

반대로 벤츠는 주행거리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 제한이 항상 먼저 오기 때문입니다.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벤츠 쪽이 오히려 예측 가능합니다. BMW i 모델도 17만km 한도가 넉넉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약정과 실제가 어긋나면 두 가지가 같이 나빠집니다

리스에서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월납을 낮추려고 약정을 실제 주행량보다 낮게 잡으면, 초과분에 대한 정산금이 붙는 동시에 그만큼 많이 탄 결과로 보증도 먼저 끝납니다. 두 손해가 같은 방향으로 겹칩니다.

반대로 약정을 넉넉히 잡는다고 보증이 길어지지는 않습니다. 월납만 오릅니다. 보증은 계약서가 아니라 계기판을 보기 때문입니다. 보증을 늘리는 방법은 실제로 덜 타는 것 하나뿐입니다.

약정 주행거리를 어떻게 정할지는 리스 월납을 바꾸는 4가지 조건에서 초과 정산까지 함께 다뤘습니다.

보증 안에서 끝내려면 얼마를 더 내야 하나

계약기간을 보증 안으로 줄이면 월납이 오릅니다. 그 차액을 계산했습니다.

차급이 다르면 비교가 안 되므로 출고가가 비슷한 중형 SUV로 맞췄습니다(6,570만원에서 8,220만원).

브랜드 예시 차종 출고가 60개월 월납 보증에 맞춘 기간 그때 월납 월 차이
BMW 일반 모델 X3 20 xDrive 70,400,000원 822,400원 36개월 975,700원 +153,300원
메르세데스-벤츠 GLC220d 4MATIC 82,200,000원 992,100원 36개월 1,154,400원 +162,300원
렉서스 NX 350h Premium 67,830,000원 837,100원 48개월 913,000원 +75,900원
볼보 XC60 B5 AWD Plus Bright 65,700,000원 810,800원 60개월 810,800원 0원
BMW i(전기차) iX1 xDrive30 xLine 67,900,000원 808,800원 60개월 808,800원 0원

브랜드 전체 중앙값으로 보면 60개월에서 36개월로 줄일 때 BMW 일반 모델은 월 297,600원, 벤츠는 월 281,865원이 늘어납니다. 렉서스는 48개월로 줄여서 월 140,100원입니다.

이 금액을 "보험료"로 볼지 "과한 지출"로 볼지는 갈립니다. 판단에 필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 총액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계약기간을 줄이면 월납은 오르지만 내는 횟수가 줄어서 리스료 총액은 작아집니다. 위 X5는 60개월로 85,128,000원인데 36개월로는 57,337,200원입니다. 기간을 줄여야 하는 56종을 전부 확인해도 총액이 늘어나는 경우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대신 그만큼 차를 짧게 탑니다. 기간을 줄이는 건 "같은 차를 더 비싸게" 타는 것이 아니라 더 짧게 타는 선택입니다. 매달 나가는 돈을 기준으로 볼지, 한 대를 얼마나 오래 탈지를 기준으로 볼지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둘, 보증 밖 구간에 무엇이 남는지 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 비교한 건 기본 무상 보증입니다. 네 브랜드 모두 유상 연장 상품이 따로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벤츠의 Warranty Plus 계열은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과 차체 및 일반 부품을 최대 5년 또는 16만km까지 늘려줍니다. 계약기간을 줄여서 월납을 더 내는 것과, 60개월을 유지하고 연장 상품에 가입하는 것 중 어느 쪽이 싼지는 그 상품 가격을 받아봐야 비교가 됩니다.

한 가지 더 - 월납은 주행거리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주행거리를 줄이면 보증이 오래 가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주행거리를 줄이면 월납도 싸진다"는 항상 성립하지 않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연 주행거리만 바꿔 72종을 전부 다시 계산했더니 7종에서 주행거리를 늘렸는데 월납이 내려갔습니다. 앞의 표에 나온 X5가 그렇습니다. 연 1.5만km에서 1,462,400원인데 연 2만km에서는 1,418,800원입니다.

관측된 사실은 이렇습니다. 연 2만km 구간에서 견적을 낸 금융사가 12곳으로 다른 구간보다 많았고, 그 구간 최저 견적의 잔가율이 64%로 연 1.5만km 최저 견적(60%)보다 높았습니다. 왜 그 구간에서 조건이 좋아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는 관측만 적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순서를 나누면 됩니다.

  1. 먼저 내가 실제로 얼마나 타는지를 잡습니다. 그 값이 보증이 언제 끝나는지를 정합니다. 계약서에 뭐라고 쓰든 바뀌지 않습니다.
  2. 그 다음 약정 주행거리를 정합니다. 실제 주행량에 맞춰야 초과 정산을 피합니다.
  3. 마지막으로 인접 구간을 같이 견적냅니다. 위처럼 역전이 있을 수 있으니 연 1.5만km와 2만km처럼 옆 구간을 함께 돌려보면 됩니다.

보증은 1번에서 정해지고 월납은 3번에서 정해집니다. 두 가지를 한 번에 최적화하려 하면 어느 쪽도 안 맞습니다.

산출 조건

  • 운용리스, 연 2만km(민감도 표는 별도 표기), 보증금 0%, 선납금 0%, 서울, 차량 할인 미적용
  • 계약기간 36개월, 48개월, 60개월 각각 전 금융사 견적 중 최저 월납
  • 모델당 대표 트림 1개(금융사 매칭키가 많은 순, 같으면 저가 우선)
  • 요율표 기준일 2026년 8월 5일
  • 스캔 72종: BMW 25종, BMW i 8종, 메르세데스-벤츠 24종, 렉서스 7종, 볼보 8종
  • 보증 조건은 각 제조사 한국 공식 페이지의 부품군별 상세 표에서 옮겼습니다(2026년 8월 20일 확인)

한계

  • 기본 무상 보증만 비교했습니다. 유상 연장 상품에 가입하면 기간이 달라집니다.
  • 메르세데스-벤츠는 부품군별 표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식 페이지가 "차종별 세부 보증 조건은 차량에 포함되어 있는 보증서를 참조"하라고 두 번 안내합니다. 확인한 공식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는 뜻이고, 보증서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무상수리 3년 또는 10만km를 차체와 파워트레인 공통 상한으로 놓았습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순수 전기차(EQ)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해 표에서 비웠습니다. 추정치를 넣지 않았습니다.
  • BMW 일반 모델 표는 2021년 1월 이후 인도 차량, BMW i 모델 표는 2026년 1월 이후 인도 차량 기준입니다. 그 이전 차량은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보증 시작일 정의가 브랜드마다 다릅니다. 렉서스와 볼보는 신차 출고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인도일 또는 등록일 중 선행한 날입니다. 리스는 차량 명의가 금융사로 등록되므로 출고, 등록, 인도 시점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 아우디, 포르쉐, 미니, 랜드로버 등은 이번 비교에 넣지 않았습니다.
  • 월납은 금융사 요율표에 종속되어 갱신 시 바뀝니다.
  • 여기 실린 금액은 특정 금융사의 제안이 아니라 조건을 고정해 계산한 값입니다. 실제 계약 조건은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계약기간과 연 주행거리를 바꿔가며 실제 월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타죠 견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차를 36개월, 48개월, 60개월로 각각 돌려보면 이 글의 표와 같은 구조의 숫자가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BMW 보증기간은 몇 년인가요?

부품군에 따라 다릅니다. 공식 페이지 기준으로 차체 및 일반 부품은 2년(주행거리 제한 없음),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은 3년 또는 6만km입니다. 배출가스 관련 주요 부품은 5년 또는 8만km이고 일부 부품은 7년 또는 12만km입니다. 전기차인 BMW i 모델은 동력 전달 계통이 5년 또는 17만km로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Q. 벤츠 보증기간은 몇 년인가요?

공식 페이지 기준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 또는 100,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입니다. 보증의 시작은 차량의 인도일 또는 등록일 중 선행한 날짜를 기준으로 합니다. 부품군별로 나눈 표는 확인한 공식 페이지에 없고, 차종별 세부 조건은 차량에 동봉된 보증서를 따릅니다.

Q. 볼보 보증기간 5년은 모든 부품에 적용되나요?

아닙니다. 일반보증이 소모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에 5년 또는 100,000km로 적용되지만, 12V 배터리는 2년 또는 40,000km,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0,000km로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볼보 공식 페이지의 요약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만 적혀 있지만, 상세 표에는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되어 있어 순수 전기차도 포함됩니다. 다만 엔진과 동력 전달 계통을 따로 떼어 짧게 주지는 않는다는 점이 다른 브랜드와 다릅니다.

Q. 리스 계약기간을 보증기간에 맞추면 월납이 얼마나 오르나요?

차종에 따라 다릅니다. 운용리스로 연 2만km, 보증금과 선납금 0%, 차량 할인 미적용 조건에서 2026년 8월 5일 요율표로 계산하면 60개월에서 36개월로 줄일 때 BMW 일반 모델은 월 297,600원, 메르세데스-벤츠는 월 281,865원이 늘어납니다(각 브랜드 중앙값). 렉서스는 48개월로 줄이면 월 140,100원이고, 볼보와 BMW i 모델은 60개월이 그대로 보증 안에 들어가서 추가 부담이 없습니다.

Q. 연 주행거리를 늘리면 보증이 더 빨리 끝나나요?

브랜드에 따라 다릅니다. 거리 한도가 짧은 층이 있으면 그렇습니다. BMW 일반 모델의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은 6만km 한도라서 연 2만km로 타면 3년에 끝나지만 연 3만km로 타면 2년에 끝납니다. 반대로 메르세데스-벤츠는 거리 한도가 100,000km라서 연 33,000km 정도까지는 3년이라는 기간 제한이 먼저 옵니다. 그래서 연 3만km로 타도 3년 그대로입니다.

Q. 리스로 탄 차도 보증을 승계할 수 있나요?

렉서스와 볼보는 공식 페이지에 승계 규정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보증 기간 내에 매매나 기증 등으로 소유자가 바뀌면 잔여 보증 기간에 한해 승계받을 수 있습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식 페이지에서 승계 조항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는 승계가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확인한 공식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네 브랜드 모두 세부 조건은 차량에 동봉된 보증서를 따르므로 보증서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리스는 계약 기간 동안 차량 명의가 금융사에 있고 만기에 인수하면 명의가 바뀌므로 이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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